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해설서 개정판 발간 소식

국어 관련 소식|2019. 2.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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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6일, 국립국어원에서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에 대한 해설서의 개정판을 발간하고 관련 내용을 국립국어원 사이트에 파일로 올렸습니다.

해당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개편에 맞춰 깨진 링크를 살렸습니다.

해설서 개정판 발간 보도자료

국립국어원 > 알림 > 보도자료 > 636번 게시물

https://www.korean.go.kr/front/board/boardStandardView.do?board_id=6&mn_id=184&b_seq=688&pageIndex=1


해설서 개정판 원문 PDF

국립국어원 > 자료 > 연구·조사 자료 > 연구 보고서 > 803번 게시물

https://www.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207&report_seq=944&pageIndex=1


한국 어문 규정집

국립국어원 > 자료 > 연구·조사 자료 > 연구 보고서 > 802번 게시물

https://www.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207&report_seq=943&pageIndex=1


국립국어원 누리집 개편 전 링크 주소

기존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해설서는 1988년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제정되면서 이를 보다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전신인 국어연구소에서 함께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국어환경이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언중들의 국어 사용 현실이 여러모로 달라졌고, 표준어대사전이 만들어져 등재 표제어가 지속적으로 수정, 추가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일부 개정되는 등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해설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립국어원이 새로운 해설서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해설서 발간과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해설서의 기술 방향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의 주요 기술 방향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달라진 언어 현실과 학계의 관점 변화, 표준어 추가 사항 등을 반영하였다.

둘째, 국민이 어문 규정에 다가가기 쉽도록 더 명확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셋째, 국어 표기와 발음의 원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문 규정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은 사안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더 알아보기’ 난을 두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국립국어원 사이트는 기존의 해설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새 해설서 내용이 HTML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해설을 확인하시려면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하셔야 합니다. 

현재 제 블로그는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1절 된소리 부분까지 연재되었는데요. 추후 연재는 이 새로 발간된 해설서 개정판을 기반으로 연재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 역시 내용을 확인하고 연재 내용을 새로 작성하는 등 준비 작업이 필요하므로 업데이트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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