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발음법 제6장 경음화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어문규범/표준 발음법|2020. 6.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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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깎다[깍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있던[읻떤]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곱돌[곱똘]                덮개[덥깨]

옆집[엽찝]           넓죽하다[넙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값지다[갑찌다]


표준 발음법 제23항은 ‘ㄱ, ㄷ, ㅂ’과 같이 종성으로 발음되는 파열음 뒤에서의 경음화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ㄱ, ㄷ, ㅂ’으로 끝나는 말 뒤에서는 물론이고 ‘ㄲ, ㅋ, ㄳ, ㄺ’, ‘ㅅ, ㅆ, ㅈ, ㅊ, ㅌ’, ‘ㅍ, ㄼ, ㄿ, ㅄ’과 같이 표면적으로는 ‘ㄱ, ㄷ, ㅂ’으로 끝나지 않아도 종성에서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되는 경우 동일한 성격의 경음화가 적용됩니다.

[ㄱ] - ㄲ, ㅋ, ㄳ, ㄺ

[ㄷ] - ㅅ, ㅆ, ㅈ, ㅊ, ㅌ

[ㅂ] - ㅍ, ㄼ, ㄿ, ㅄ

이러한 경음화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반드시 적용되는 국어의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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