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5절 준말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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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뜨이어     띄어

보이어     뵈어     보여             쓰이어     씌어     쓰여

쏘이어     쐬어     쏘여             트이어     틔어     트여

누이어     뉘어     누여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뜨이어     띄어

보이어     뵈어     보여             쓰이어     씌어     쓰여

쏘이어     쐬어     쏘여             트이어     틔어     트여

누이어     뉘어     누여



한글 맞춤법 제38항은 ‘ㅏ, ㅗ, ㅜ, ㅡ’로 끝난 어간 뒤에 ‘-이어’가 결합하여 모음이 줄어들 때는 준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어’는 사동접미사 또는 피동접미사 '-이-'에 연결 어미 '-어'가 붙은 모습입니다.

이때 축약 형태는 ‘ㅏ, ㅗ, ㅜ, ㅡ’와 ‘-이어’의 ‘이’가 하나의 음절로 줄어 ‘ㅐ, ㅚ, ㅟ, ㅢ’가 될 수도 있고, ‘-이어’가 하나의 음절로 줄어 ‘-여’가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을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ㅏ, ㅗ, ㅜ, ㅡ  + -이- + -어

= (ㅏ, ㅗ, ㅜ, ㅡ  + -이-) + -어 → ‘ㅐ, ㅚ, ㅟ, ㅢ’ + -어 / ☞ 한글 맞춤법 제37항

= ㅏ, ㅗ, ㅜ, ㅡ  + (-이- + -어) → ‘ㅏ, ㅗ, ㅜ, ㅡ’ + -여 / ☞ 한글 맞춤법 제36항

첫 번째 축약 형태는 한글 맞춤법 제37항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아래 두 번째 축약 형태는 한글 맞춤법 제36항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싸다’의 어간에 ‘-이어’가 결합한 ‘싸이어’는 ‘쌔어’가 되기도 하고 ‘싸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속하는 예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까이어→깨어/까여             꼬이어→꾀어/꼬여

누이어→뉘어/누여             뜨이어→띄어/뜨여

쓰이어→씌어/쓰여             트이어→틔어/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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