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제6장 그 밖의 것 제55항 과거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말들 중 하나로 통일된 것

어문규범/한글 맞춤법|2020. 4. 21. 09:00
반응형

[관련 게시물]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뻐치다


‘제자리에 맞게 붙이다, 주문하다, 똑바르게 하다, 비교하다’ 등의 뜻이 있는 말은 ‘마추다’가 아닌 ‘맞추다’로 적습니다.

퍼즐을 맞추다         구두를 맞추다         줄을 맞추다

기분을 맞추다         시간을 맞추다         (친구와) 답을 맞추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길게 이어져 가다, 어떤 것에 미치게 길게 내다’의 뜻이 있는 말은 ‘뻐치다’가 아닌 ‘뻗치다’로 적습니다.

태백산맥은 남북으로 길게 뻗쳐 있다.

아이는 팔을 뻗쳐 엄마를 잡으려 했다.


반응형

댓글()